화재보험협회,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화재보험협회,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화보협회 1층 강당에서 열린 '창립 38주년 기념식'에서 고영선 화보협회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13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영선 화보협회 이사장(사진)은 "진실된 마음과 숙련된 능력으로 안전점검과 화재안전교육을 성실히 수행하면 국민들이 회보협회를 기억해줄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설립목적인 화재예방과 화재안전문화 정착을 완벽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진실, 성실, 창조, 도전의 기본자세를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화보협회는 올해 경영목표인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의 역량강화와 화재안전문화 기반구축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화보협회는 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경영진의 안전의식, 화재이력 등을 평가해 인정패를 부착하는 '안전점검 우수건물 인정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또 내년 10월까지 완료키로 한 장애인, 노인, 아동 복지시설 등 전국 245개 사회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봉사활동은 그 기간을 단축해 올해 완료하기로 했다.

아울러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전국의 쪽방촌 13개 지역 219개 동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노인 요양시설 중 화재안전 설비가 취약한 182개소도 새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