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승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 성남 도촌지구 C-1블록에 들어설 '휴먼시아' 중대형 분양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용면적은 100~132㎡, 총 528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8만원 수준으로, 주택형별로는 100㎡ 4억8600만원, 119㎡ 5억5500만원, 132㎡ 6억1000만원이다.
오는 6일 3자녀 및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11일부터 13일까지 순위별 일반공급 신청접수를 받는다.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1~3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도촌지구는 성남시 도촌·갈현동 일대 80만㎡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고속화도로가 인접해있고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도 가깝다.
LH 관계자는 "도촌지구 C-1블록은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강남권 접근성, 쾌적한 주거환경, 분당신도시 편의시설 공유 등 다양한 매력으로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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