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교보증권은 11일 LG화학에 대해 2분기에도 사상최대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25.1% 증가한 6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고수익 포트폴리오 부각, 일본지진에 따른 소형 2차 전지 잠재성장성 부각 및 오창 준공식을 통한 중대형전지의 프리미엄 기대에 근거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5조4500억원, 영업이익 45.2% 늘어난 8295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유화학부문의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6월 증설물량을 비롯해 2분기 합병물량 실적 반영 등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최대 영업이익(848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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