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LG전자와 중국 업체들의 2분기 LCD TV 생산량이 1분기보다 두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LG전자를 포함한 17개 글로벌 LCD TV 브랜드의 이달 생산량이 지난달보다 6% 증가할 것으로 9일 전망했다. 이들 업체는 또 올 2분기 생산량으로 1분기보다 9% 늘어난 4천480만 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LG전자와 중국업체 TCL 등은 중국 노동절 쇼핑철을 앞두고 1분기에 비해 두자릿수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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