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홍유릉 참배 및 식목 행사' 실시
우리銀, '홍유릉 참배 및 식목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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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 세번째)과 임직원들이 홍유릉에서 소나무를 심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리은행은 경기도 남양주에 소재한 홍유릉에서 이순우 은행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고종황제와 영친왕을 참배하고 홍유릉 일원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홍유릉 참배 및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순우 행장은 "이번 참배가貨幣融通(화폐융통)은 商務興旺(상무흥왕)이라는 우리은행 창립 정신을 되새기게 한다"며 "우리나라 1등 은행의 비전을 달성하고 반드시 한국금융의 대들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홍유릉 가꾸기에 앞장서 홍유릉이 우리은행 임직원이 민족 정통은행의 후예로서 자부심을 주는 명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사적 제207호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유릉은 구한말에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영면한 곳으로 우리은행은 2010년 문화재청과 '홍유릉 1사 한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참배를 마친 이 행장 등 임직원은 홍유릉 일원에 소나무와 진달래 묘목 각각 112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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