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 상계동에 입점한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개장을 둘러싼 충돌로 연일 말썽이다.
지난달 말부터 입점 반대 집회를 계속해 온 노원 SSM 대책위는 휴일인 3일에도 홈플러스 점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물류 차량의 출입을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2명이 도로 통행을 막고 홈플러스 점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되는 불상가가 발생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상계 2점은 지난해 11월 유통법과 상생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 문을 연 SSM 매장. 홈플러스 측과 주변 소상공인들 사이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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