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이달 중순쯤 정유사 담합 제재수위 결정
공정위, 이달 중순쯤 정유사 담합 제재수위 결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이르면 이달 중순쯤 정유사들의 담합 의혹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최근 정유사들의 담합 의혹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사 결과를 각 정유사에 통보한 뒤 소명을 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사들은 이에 따라 2주 안에 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정위에 제출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제출 기한을 2주 더 늦출 수 있다.

공정위는 정유사들이 의견서를 제출해오면 전원회의에 이번 안건을 상정해 정유사들의 행동이 공정거래법 위반인지 여부와 검찰 고발 여부, 그리고 과징금 부과 등 제재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