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석희 전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석희 신임 대표는 1952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제일화재(현 한화손보)에 입사한 이후 한화증권 상무, 한화S&C 대표이사,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화손보 측은 "박 대표는 손해보험, 생명보험, 증권 등을 두루 거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식견을 쌓은 인물"이라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시너지 창출과 한화손보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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