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고객이 내는 보험료부터 지급되는 보험금까지 모든 거래를 달러로 하는 하나 세이프연금보험Ⅱ(USD) 달러표시 상품을 하나은행 창구에서 방카슈랑스 판매 전담자를 통해 21일부터 판매한다.

하나생명이 출시한 이번 상품은 동일기간 원화금리에 비해 0.2%~0.4%의 높은 금리를 특정기간(5년,7년,10년)까지 확정 보장해 준다.

특히 약정기간 유지시 보너스 금리를 추가로 지급해 주고 예금자 보호법에 의한 지급보장과 10년 유지시 비과세되며, 종합과세에도 제외되는 이점을 가진다.

또한 Maket Value Adjustment(MVA:시장가치조정)개념을 도입해 보험 가입시점과 해약 시점의 공시이율을 이용한 시장가격 조정율을 사용해 중도 해약시의 매각익은 모두 고객의 혜택으로 하고 매각손에 대해서는 한도 (최대 20%)를 둠으로써 고객에게 안정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등 해외와의 교류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자녀의 유학, 이민등을 생각할경우 국내경제상황에 관계없이 필요한 만큼의 외화자금을 확보할수 있는 좋은 투자수단이다라는게 하나생명 관계자의 말이다.

하나 세이프연금보험Ⅱ은 10년 이율확정형으로 가입하면 10년동안 4.10%의 확정금리와 함께 10년 유지할 경우 최초 1년간은 1%의 보너스 금리까지 지급한다. 7년 이율확정형으로 가입하면 3.55%와 보너스 금리 0.5%가 지급되며, 5년 이율확정형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보너스 금리 없이 3.35%의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예를들어 40세 남자가 60세만기 10년확정형 10만달러를 예치한 경우 10년후에는 13만8522달러(138.53%), 15년후에는 16만7515달러(167.51%), 20년후 20만2736달러(202.74%)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