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소셜네트워크 진출 활발
증권사, 소셜네트워크 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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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 SNS에 증권사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SNS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 웹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국내 SNS 이용자수가 페이스북 210만명, 트위터 200만명, 네이버 미투데이 360만명, 다음 요즘 70만명 등 800만명을 돌파했다.

그 중 증권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서비스는 트위터다.

대우증권(@daewoo_story), 삼성증권(@samsungpop), 현대증권(@QnA_Stocktweet), KB투자증권(@kbsec_pr), 동양종금(@myassetlove), 미래에셋증권(@mstock_ebiz), 하이투자증권(@hi_hiclass), 대신증권(@TrustnHarmon)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있다.

트위터는 다른 이용자가 작성한 글(tweet)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전파할 수 있는 RT(retweet) 기능이 있어 증권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트위터 계정을 만드는 추세다.

증권사들은 트위터를 통해 1:1상담을 실시하거나 실시간 시황을 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계정을 만드는 증권사도 늘고 있다.

신한금융(www.facebook.com/shinhanpage)과 미래에셋증권(www.facebook.com/miraeassetmstock), ktb투자증권(http://www.facebook.com/funktb), 동부증권(http://www.facebook.com/dongbuhappy) 등이 페이스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증권사들이다.

페이스북은 140자의 글자수 제한을 가진 트위터와 달리 제한 없이 긴 글을 쓸 수 있고, 동영상과 플래시 등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점차 높아지면서 SNS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증권가에도 확산되고 있다"며 "SNS를 활용한 증권사의 프로모션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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