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서종욱 대표이사 사장이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 사장은 새 대주주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재신임받고 앞으로 3년간 대우건설 경영을 이끌게 됐다. 앞서 서 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 주택사업 담당 임원, 국내 영업본부장 및 부사장을 거쳐 2007년 말 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아울러 조현익 산업은행 기업금융본부 부행장과 김성태 산업은행 PE실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또 박두익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대표, 권순직 ㈜MPC21 회장, 이노근 경복대 행정학과 외래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박송하 전 서울고등법원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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