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0,8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성태 총재 퇴임, "정부와 중앙은행은 '화이부동'"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40년 한국은행 생활을 마감한 이성태 총재의 마지막 당부는 '화이부동(和而不同·남과 사이좋게 지내도 의를 굽혀 좇지는 말라)'이었다. 이 총재는 지난달 31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정부와 중앙은해은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면서도,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 역할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존중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총재는 중앙은행으로서 한국은행이 추진해야할 과제를 전했다.먼저, 금융완화 조치들에 대해서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점진적으로 정상화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재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그는 "과도한 가계부채는 금융불안 요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은행 | 서지희 기자 | 2010-04-01 17: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54185428543854485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