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8,1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민카드, 연말 적자 결산 우려 국민카드가 올 11월까지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12월 적자결산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카드 영업실적에 대한 분석으로 메리츠 증권이 보유의견을 내놓았고 LG투자증권은 국민카드가 본격적인 영업악화를 보이고 있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카드의 11월 누적 순이익이 1천615억원으로 10월 2천659억원에 비해 1천44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악화가 나타나고 있는 데에 따른 분석으로 풀이된다. 또 연체율이 10월말 8.34%에서 9.31%로 급증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환론까지 포함한 연체율이 13.67%로 추정되는 등 연체순증액이 역대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도 일맥상통한다. 국민카드에 대한 금융권의 분석은 대체로 12월 적자결산 가능성을 배제하지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20 00:00 신영證, 영업지원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신영증권이 내년 1월 1일부터 영업지원본부를 본격 가동, 고객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업기반 구축에 집중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리테일, 법인, 자산운용, 경영지원 4개의 사업본부를 리테일, 법인, 영업지원, 경영지원 4개의 사업본부로 재편하는 가운데 ▲영업지원본부를 신설하여 경쟁력 있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업기반을 구축하고 ▲자산운용, 전략 및 지원 부문은 조직간 효율성·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 전략, 지원 부문의 시장대응성과 조직간 효율성 및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현재 인력배치를 사실상 마무리한 상태이 증권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20 00:00 '盧대통령'에 민감한 은행들?...조흥, 신한, 국민, 산업등 여론조사 지지율과는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에서 이회창후보에 밀렸던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금융권이 그 파장을 놓고 갖가지 분석과 억측을 쏟아내고 있어 관심을 끈다.특히 금융권은 아직도 구조조정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통치권자의 성향이나 의중에 따라 구조조정의 향방도 다소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우선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따라 매각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흥은행이 다소 유리한 입장에 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매각이 연기되거나 좀 더 좋은 매각 조건이 제시되지 않겠냐는 기대다. 대선 직전 민주당이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가격, 경영능력 및 시간 충분 검토 등)을 발표한 데다 노 당선자가 현 정권의 후계자라는 점을 은행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20 00:00 우리아메리카銀-삼성생명 전략적 업무제휴 뉴욕에 본부를 둔 미국법인 우리아메리카은행(옛 한빛아메리카은행)은 지난 18일 삼성생명 에이전시와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내년 1월2일부터 보험상품 영업을 개시키로 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같은 장소에서 제공함으로써 원스톱 금융시스템을 제공하는 최초의 한인은행으로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에이전시와의 제휴에 따라 앞으로 우리아메리카은행을 찾는 고객은 기존 은행업무 이외에도 보험상품을 통한 장기적인 재정계획 서비스를 고객들의 추가 부담 없이 제공 받게 됐다. 판매되는 보험상품은 우리아메리카은행 상품과는 독립적인 상품으로 미국 메트라이프사의 생명보험 및 교육보험이 위주가 되며, 보험 상담 및 판매에 관한 제반 서비스는 삼성생명 에이전시와 이코노 보험사에 보험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19 00:00 올해 은행주 '희비' 엇갈려 은행들이 올 주가 상승 및 하락률이 최고 55%에서 최저 마이너스 25%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종합주가지수가 2.2%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는 최고 55%까지 오른 곳이 있는가 하면 최저 25%까지 떨어진 곳이 있는 등 큰 차이를 보였다.대구은행은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주가가 지난해 말 3천400원에서 5천280원으로 무려 55.2%나 상승,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부산은행(4천260원→5천400원)도 26.7%나 오르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조흥은행(4천140원→5천100원)과 외환은행(3천895원→4천660원)도 각각 23.1%와 19.6% 상승했다.하나은행은 서울은행과의 합병 등에 힘입어 1만6천900원에서 1만7천950원으로 6% 오르며 투자자들에게 은행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19 00:00 크레디 스위스銀 물레만 회장 연말 사임 크레디 스위스 은행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루카스 물레만이 올연말을 끝으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스위스 국내 2대 은행인 크레디 스위스는 18일 성명을 통해 물레만 회장이 자신의 사임의사를 이사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성명은 또한 뮐레만 회장의 봉급이 내년 3월말까지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퇴직금과 보너스 등 연금지급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스위스국제방송은 보도했다. 뮐레만 회장의 연봉은 지난해 1천500만 프랑(120억원)에 달한 것으로 언론들은 전했다.뮐레만 회장은 6년간 재임하는 동안 보험과 투자은행 등을 인수하는 등 성장주의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크레디 스위스는 지난 3/4분기에만 사상 최고인 21억 프랑(14억7천만 달러)의 순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금융 | 서울금융신문사 | 2002-12-19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40184028403840484058406840784088409841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