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산인구 감소와 출산율 지난 주 한국은행과 통계청의 한 자료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또다시 출산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평소에는 별 관심 없다가 한 번씩 끓어오르는 한국적 여론 조성 패턴의 반복에 답답함과 짜증이 밀려온다. 한국의 현재 출산율은 심각하게 낮아진 것이 맞다. 그로 인해 소위 말하는 핵심 생산인력(25~49세)의 감소도 곧 닥칠 일인 게 사실이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지난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핵심 생산 가능인구가 지난 2007년 2천66만 명을 정점으로 지난해부터 계속 줄어 이 추세대로라면 2011년이면 4년 만에 71만 명이 감소해 2천만 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2025년까지 추산한 바로는 거의 5년 간격으로 100만 명씩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런 생산 가능인구의 감소에 비해 노령인구의 감소 홍승희칼럼 | 홍승희 주필 | 2009-11-19 17:18 物神 시대의 헛발질 현재의 대한민국 정부를 시위현장 피켓은 2MB로 압축하고 미디어에서는 집권 초기부터 강부자 내각, 고소영 내각 등으로 불러왔다. 기독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계 사람들을 만나보면 한마디로 기독교 정권이라고 못 박는다.그럼에도 막강한 여당의 표를 배경으로 역대 어느 정부보다 소신 있게(?) 하고 싶은 정책은 거침없이 밀어붙인다. 국민 여론이야 어디로 흘러도 ‘가진 자’들의 이익에만 부합되면 메이저 언론을 휘둘러 얼마든지 누르고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쳐나 보인다. 미디어법 개정까지 걸어놓고 메이저 언론들의 지원을 얻어낸 정부, 공영방송 인사권을 조자룡 헌 칼 쓰듯 휘둘러대 예능 프로에서조차 심상찮은 관의 냄새를 풍기게 하는 정부에게 이미 무서울 것은 없어 보인다. 젊은 세대들은 모르지만 소위 쉰 세대로 홍승희칼럼 | 홍승희 주필 | 2009-11-12 15: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