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 칼럼] 청년구직 두번 울리는 '보이스피싱' [데스크 칼럼] 청년구직 두번 울리는 '보이스피싱' 최근 만난 지인은 보이스피싱 사건에 연루된 아들의 이야기를 하소연했다.대학생인 아들이 용돈이라도 자기 힘으로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던 중 음원 관련 일을 접하게 됐는데, 해당 회사 측은 채용 조건으로 휴대폰에 들어갈 유심칩을 보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사회 경험이 적은 지인의 아들은 별다른 의심 없이 유심칩을 보냈는데 이게 화근이 됐다. 해당 회사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으로 밝혀지면서, 유심칩을 무심코 보낸 지인 아들 역시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혐의를 받게 된 것이다.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통장이나 카드, 신분증, 유심칩 데스크칼럼 | 김창남 기자 | 2023-06-23 11:03 [데스크 칼럼] 그들이 KT를 장악하려는 진짜 이유 [데스크 칼럼] 그들이 KT를 장악하려는 진짜 이유 1961년 5월 16일 새벽 5시. 박정희 소장을 앞세운 군부세력이 쿠데타를 일으키며 가장 먼저 장악한 곳은 남산 KBS 방송국이었다. 쿠데타 군부세력은 이날 바로 방송을 통해 혁명공약을 발표하고, 정권을 인수했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권을 잡았을 때도 가장 먼저 한 일이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통제하는 것이었다. 이어 노태우 전 대통령 때도 그러했고, 이후 정권을 잡은 새정부들 역시 초기 '언론 길들이기'가 최대 과제였다. 이같은 정권의 방송통신과 언론장악이라는 역사의 수레바퀴는 60년이 넘은 지 데스크칼럼 | 김승룡 기자 | 2023-06-14 16:06 [데스크 칼럼] 안심 사회 [데스크 칼럼] 안심 사회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슬로건이다. 우리가 먹는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 책임을 맡은 기관이 내건 구호로 제격이라 여겨진다.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위험이나 사고 염려 없이(안전) 우리가 걱정을 떨쳐 버리고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는(안심) 기준을 만들어 지키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국민 안심이 기준이란 구호를 앞세워 노력한 덕분인지 식약처가 관리하는 대한민국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의약외품의 안전은 세계적 수준이란 평가를 받는다. '한국산'(K)임을 내세운 K-푸드나 K-뷰티란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가 됐 데스크칼럼 | 이주현 기자 | 2023-06-09 15:37 [데스크 칼럼] 부동산 민생 법안 챙기자 [데스크 칼럼] 부동산 민생 법안 챙기자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관련 법안은 수개월째 국회에서 잠을 자고 있다. 정부 발표를 믿고 내 집 마련이나 투자 계획을 세웠던 실수요자들에게 외려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지난달 30일 열렸던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는 올해 초 발표한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지면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규제지역에는 실거주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합의 처리 데스크칼럼 | 나민수 기자 | 2023-06-02 14:48 [데스크 칼럼] '비정상' 포털 뉴스 생태계의 정상화 [데스크 칼럼] '비정상' 포털 뉴스 생태계의 정상화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제재 심사 등을 맡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가 존폐 기로에 놓였다.제평위는 지난 22일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입점심사도 당분간 중단된다. 활동 중단 기간 동안 공청회 등을 통해 새로운 제휴평가시스템을 검토하겠다는 게 제평위의 계획이다.하지만 언론계 안팎에선 이번 결정을 사실상 제평위의 사망 선고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지난 2015년 출범한 제평위는 뉴스서비스를 제휴하는 과정에서 외압을 차단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뉴스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데스크칼럼 | 김창남 기자 | 2023-05-26 13: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