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1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원달러 환율 '급등'…1150원대 재진입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10원 가까이 급락한 부분을 만회하며 다시 1150원대로 올라섰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8.3원 급등한 1150.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경제지표 호조를 반영한 달러 상승으로 1.5원 오른 1143.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미 경제지표 호조와 미 FOMC 의사록에서 밝힌 모기지유동화증권(MBS) 조기 매각 소식을 반영하며 상승전환한 환율은 장 초반 역외의 강한 매수세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한 때 1150.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상승기조를 유지하며 1150원 저항선을 테스트하던 원달러 환율은 장중반 네고물량 출회로 1147~1149원선에서 등락을 보였 다. 또한 은행 | 서지희 기자 | 2010-02-18 15:21 김종창, “IT팀장 고강도 조사 '사실무근'”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자살한 국민은행 IT팀장에 대한 고강도 조사는 없었다며 일부 언론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김 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민은행 팀장의 자살이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사외이사가 개입한 의혹에 대한 금감원의 집중조사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석현 의원(민주당)의 질의에 대해 "조사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사는 없었다"며 "(해당 팀장은)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던 사람으로 개발 용역을 발주하는 업무와는 관계가 없었다"고 답변했다.김 원장은 또 "검사역을 통해 확인한 결과 강도 높게 조사한 바 없으며,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우리(금감원)도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국민은행도 은행 | 이양우 기자 | 2010-02-18 13:24 대구銀, 선거비용 '당선기원통장' 출시 대구銀, 선거비용 '당선기원통장' 출시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대구은행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당선기원통장'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선거비용 입출금 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으로서, 선거의 입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지정하는 회계책임자를 예금주로 개설한다. 이 통장으로 거래할 경우 송금수수료(타행포함), 자동화기기 수수료, 통장재발행 수수료와 거래내역증명서를 비롯한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등 선거 업무와 관련된 각종 수수료가 투표일 이후 30일까지 면제된다. 또한, 통장 명창에 맞게 '자치단체장 당선을 기원합니다', '교육감 당선을 기원합니다'등의 당선 기원 문구를 통장에 인자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뜻에서 '당선기원통장'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 | 서지희 기자 | 2010-02-18 11:19 강원랜드, 폐광지역 미소금융 지원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미소금융재단은 강원랜드가 미소금융사업에 동참하기로 하고 중앙재단측에 2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강원도 내 폐광지역 미소금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강원랜드와 중앙재단의 협의 하에 결정하게 된다.미소금융재단은 올 상반기 중 폐광지역 내 미소금융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중앙재단 관계자는 "강원랜드의 기부금 전달은 미소금융사업에 대한 지역 수요를 충족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기부와 봉사문화의 확산을 통한 나눔과 봉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김승유 이사장과 강원랜드 최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소금융중앙재단 회의실에서 은행 | 공인호 기자 | 2010-02-18 10:58 "무늬만 공익사업"…'애물단지' 전락하나 '포퓰리즘 산물' 태생적 한계금융硏 "적자운영 불가피"[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소금융재단'의 적자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미소금융을 시행 중인 일부 대기업과 은행권의 대출실적 역시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미소금융 사업은 '정부 주도'와 '민간 출자'라는 상반된 성격의 구조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다. '무늬만' 공익사업이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이유이다.실제 미소금융재단은 지난해말 설립 초기부터 '포퓰리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기업들이 정부 압박에 못이겨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참여에 나선만큼, 정권이 바뀌면 흐지부지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무엇보다 미소금융의 영속성에 의구 은행 | 공인호 기자 | 2010-02-18 10: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20122022203220422052206220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