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1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법정스님 유언장 [전문]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맑고향기롭게'는 17일 길상사(서울 성북동)에서 지난달 24일 작성한 법정스님의 유언장 전문을 공개했다. 유언장은 출판물 관련 내용이 있는 '남기는 말'과 제자들에게 주는 '상좌들 보아라' 등 2장으로 구성돼 있다.[다음은 유언장 전문]◇남기는 말1.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리석은 탓으로 제가 저지른 허물은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겠습니다.2. 내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있다면 모두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에 주어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토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동안 풀어놓은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으려 하니, 부디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주십시오.3. 감사합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2010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03-17 16:14 FT “韓, 국제적 위상찾기 '시험대' 올라섰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G20정상회의를 주최하는 올해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결정해 줄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 개 지면을 통째로 할애해 특집기사를 게재했다.파이낸셜 타임스(FT)는 17일 '한국의 위상 찾기'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G20정상회의 주최를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신문은 한국이 최근 전세계 금융위기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나라이며, 동시에 위안화 절상 등 당면한 국제현안을 해결할 외교적인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신문은 또, 최대 교역파트너인 중국뿐 아니라 주요 군사적 동맹인 미국과도 대화할 줄 아는 나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03-17 16:03 고용시장 '먹구름'…2월 실업률 4.9%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2개월 연속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고 5%에 가까운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불안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16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4천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2월 실업률은 4.9%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1월 실업률은 5.0%로 2001년 3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다.특히,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0.0%로 두자릿수로 치솟았다. 이는, 2000년 2월 10.1% 이래 10년만의 최고치다. 1월 취업자는 2천286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만5천명 증가했다. 역시, 2008년 8월 15만9천명 이래 최대 증가폭이다.통계청 정책 | 이양우 기자 | 2010-03-17 15:45 부패공무원, 횡령·수뢰액 '5배까지 토해낸다' '국가공무원법 개정안', 형사처벌과 별도…내달 중순부터 적용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다음달 중순부터 공금을 횡령하거나 금품·향응을 제공받은 공무원은 형사 처벌과 별도로 해당 금액의 5배까지 토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교육비리와 토착비리, 사회복지 예산 횡령 등 공직사회의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징계부가금 제도를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하위법인 공무원징계령과 시행규칙이 후속조치로 개정되면, 이 법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적용될 전망이다.개정법은 공금을 횡령·유용하거나 금품 또는 향응을 받은 공무원에게 징계 처분이나 형사처벌 외에 금품·향응 수수액 또는 공금횡령·유용 금액의 5배 이내에 해당하는 '징계부가금'을 물리도록 규정했다.종전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03-17 12:47 민주, '안상수 발언'에 "미국엔 흉악범죄 없나?”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민주당이 이른바 '안상수 발언'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좌파 교육 탓으로 아동 성폭행과 같은 흉악범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한 것은 언어폭력이라며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안 원내대표의 발언은 이성도 잃고 양심도 잃어버린 막 나가는 발언이라며, 우파 정권인 미국에서는 흉악 범죄가 없느냐고 되물었다.노 대변인은 또 어린 학생들을 무한 경쟁과 차별의 수렁으로 몰아넣고 전국의 학교를 서열화해서 오직 일등만 대접해 주겠다는 MB식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을 비인간적이고 몰인격적인 공부기계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03-17 12: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0012002200320042005200620072008200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