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판매채널 다양화와 방카슈랑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최근 보험과 은행권이 4단계 방카슈랑스 시행을 놓고 밀고 밀리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3년 전 방카슈랑스 확대 시행이 연기됐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때문에 현재의 상황은 3년 전에 이미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다.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직을 겸하고 있던 이헌재 전 부총리는 “방카슈랑스 확대방안이 은행과 보험 간의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가 현재 상황을 본다해도 그 발언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한쪽이 의견을 표명하면 다른 쪽이 그에 대한 반박을 하는 식의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방카슈랑스 관련 의견 표명 소식이 나와도 으레 나왔던 얘기의 재탕이겠거니하면서 별 관심도 없는 기자수첩 | 박민규 | 2007-10-21 15:49 위기와 기회 지난 주말 증시는 전일 2000포인트 고개를 넘자마자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마땅히 그럼직하다. 연일 세계 유가가 폭등,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하고 있고 아예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마저 일부 나오고 있다. 당초 이번 유가 폭등에 대해 터키의 쿠르드족 침공을 이유로 들었지만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데 텍사스 중질유는 큰 폭 상승하며 전반적인 세계 유가 상승을 선도하는 모양새가 다소 부자연스러운 일면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전반적인 유가 급등 추세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런가 하면 달러화는 연일 폭락, 미국 달러가 그간 80~90% 수준에서 형성되던 캐나다 달러보다 싼 현상이 빚어졌다. 당연히 원·달러 환율도 급락 중이다. 달러당 900원 아래로 내려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예 홍승희칼럼 | 홍승희 | 2007-10-21 15:47 "보험, 변해야 살아 남는다" 대한생명 강남지점 송명근 지점장 ▲ 대한생명 송명근 지점장 ©서울파이낸스[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친 재정 컨설팅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다.” 대한생명 강남지점 송명근 지점장의 말이다. 자본시장통합법 등을 필두로 금융권의 경계가 점점 무너져가는 상황에서 고객의 삶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된 보험설계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요즘 고객들은 보험설계사에게 단순히 보험설계 이상의 것을 바란다.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한 채로는 기본적인 재정 설계가 불가능하다. 송 지점장에 따르면 최근 보험상품의 트렌드는 여전히 변액보험이 대세다. 투자가 필수로 인식되는 분위기 탓도 있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타 금융 오피니언 | 박민규 | 2007-10-14 09: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9119219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