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8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백두산 폭발시 위력 아이슬란드의 10배"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지난 2002년 7월 이후 백두산에서 화산폭발을 예고하는 '분화전조' 활동이 활발하게 관측됐다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부산대 윤성효 교수(지구과학교육과)와 이정현 교수(과학교육연구소)가 27일 한국지질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최근 백두산에서는 천지 아래 2~5km 지점에서 화산지진이 증가하고 천지 주변 외륜산의 일부 암벽이 균열·붕괴되는 등 뚜렷한 분화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백두산 천지 칼데라 주변의 암석 틈새를 따라 화산가스가 분출해 주변 일부 수목이 고사(枯死)했고 △지난 2002년 8월부터 1년간 GPS로 백두산 천지 주변 지형을 관측한 결과 천지 북측의 수평·수직 이동속도가 약 40~50mm/년으로 활발해졌으며 △천지 주변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10-27 23:46 北, 3대 세습 패러디 '곰 세마리' 노래 유행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북한의 함경북도 회령에서 남한 동요 '곰 세마리'의 가사를 바꿔 김정은의 3대 권력세습을 패러디한 노래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7일 탈북학술단체 'NK지식인연대'에 따르면 최근 회령시 오산덕중학교 교실과 화장실에서 '곰 세마리' 노래의 가사를 "한 집에 있는 곰 세마리가 다 해먹고 있어 / 할배곰(김일성) / 아빠곰(김정일) / 새끼곰(김정은) / 할배곰은 뚱뚱해 / 아빠곰도 뚱뚱해 / 새끼곰은 미련해"로 바꿔 적은 쪽지가 발견됐다.이 단체는 북한 내 소식통을 인용, "살찐 김정은의 모습을 본 누군가가 남한의 동요로 풍자한 것"이라면서 "보안당국이 즉각 '반동유인물'로 규정해 수거한 뒤 출처를 샅샅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쪽지 사건이 터지고 경제일반 | 이양우 기자 | 2010-10-27 19: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891189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