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롯데백화점은 5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개장 4일만에 매출 117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롯데아울렛 파주점 관계자는 오픈일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30만명이 방문해 1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매출 목표치를 40% 초과한 수치라고 설명했다.멀버리, 나이키, 폴로 등의 브랜드가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인기가 높았고 빈폴, 아디다스, 테팔 등의 매출도 높았다.파주점은 내년 4월까지 프라다 등 고급 브랜드 매장을 추가로 확충해 'C블럭'을 오픈할 예정이다.아울러 파주 출판단지, 통일전망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은다는 방침이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유망기업 공동지원 및 공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보증부대출 지원, 구조화증권 발행, 기술평가 업무 협력 및 공동 신상품 개발 등이다.보증부대출은 대출과 보증을 결합한 상품으로 산은과 기보가 각각 대출금리(0.3~0.5%)와 보증료율(0.2%)을 인하해 기업이 신용대출에 비해 약 0.64%p의 자금조달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유동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구조화증권을 발행해 지원한다.또 향후 기술금융 지원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기술평가업무에 대해 협력하고 신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이후 양 기관의 특성을 살

철강, 반도체, 정유·화학 영업익 0.5~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국전력이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6.5% 인상하기로 하면서 전기 사용이 많은 철강과 반도체, 정유·화학업종의 수익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5일 한국전력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6.5% 인상했다. 지난 8월 6.1% 인상한 것을 합치면 올해에만 약 13% 인상된 것이다. 이번 인상으로 한국전력은 약 1조8000억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반면 철강업체들은 전기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이 펀더멘탈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료 사용량 상위에는 현대제철(2위), 포스코(3위), 고려아연(7위), 동국제강(8위) 등 다수의 철강 업체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조강운 신영증권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국민은행은 5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주관 '제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10주년'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업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2001년 11월 설립된 금융위 산하 기관으로, 매년 금융기관의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 현황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국민은행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과 제도 운영, 직원의식 함양 등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업무의 조기 정착 및 자금세탁행위를 통한 범죄 예방 등에 기여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업무 수행과 관련해 제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SC제일은행이 임원급에 이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만 35세 이상의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접수받고 있다.SC제일은행은 "기존 퇴직금 외에 특별퇴직금과 함께 자녀 학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시행했던 명예퇴직 가운데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구체적으로는 특별퇴직금(월평균임금 기준)은 직급·연령에 따라 최대 34개월분을 지급하며 대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2명까지 최고 5600만 원까지 학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명예퇴직자 전원에게는 창업지원금 400만원과 건강검진비 180만원도 일시 지급된다.그동안 명퇴제 시행에 반발해온 노조측

부대업무 확대 공감대…여전법이 발목[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각종 규제와 부정적 여론으로 궁지에 몰리고 있는 카드사들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방편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포지티브 방식'의 여전법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가맹점 수수료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부대업무를 확대해야 하지만 손실을 상쇄할 수 있는 사업의 경우 제약이 뒤따른다는 하소연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통신판매, 여행알선, 보험대리 외에 부대업무를 추가로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사정은 녹록치 않다.여전법이 카드사들이 할 수 있는 업무만을 규정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택하고 있어 업무의 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영위할 수 없는 부대업무만을 규정한 '네거티브 방식'로

◇ 부사장▲구임식 ▲박영식 ◇ 전무▲안종국 ▲이경섭 ▲김승택 ◇ 상무▲이용섭 ▲이원준 ▲김충식 ▲정한중 ▲조광현 ▲이훈복 ▲김명동 ▲김진환 ▲서병운 ▲김경래 ▲김상렬 ▲이재현 ▲백종현 ▲최연익 ▲심우근 ▲신익수◇ 상무보대우 ▲양명호 ▲강인규 ▲전달원 ▲성익제 ▲은희범 ▲백정완 ▲이광범 ▲김선용 ▲조찬형 ▲최장규 ▲조승일 ▲이강현 ▲배형근 ▲최용성 ▲김희철 ▲최환 ▲채신일 ▲전대암 ▲문성우 ▲유동규 ▲정의춘 ▲김원호 ▲최근탁 ▲우형구 ▲최영민 ▲진재기 ▲김재호 ▲조문형▲총괄 CFO 부사장 조현익 ▲플랜트 사업총괄 부사장 조응수 ▲토목사업본부장 부사장 구임식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박영식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남기혁 ▲해외영업본부장 전무 강우신 ▲건축사업본부장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브랜드 경영을 정착시키고 임직원에게 브랜드 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브랜드전자책(e-book)'과 '브랜드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브랜드전자책은 'Togethership'을 핵심으로 하는 신한은행 브랜드 정체성 설명과 동영상 및 광고내용이 포함돼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전자책이다.브랜드카드는 임직원들이 휴대가능하게 명함 크기로 만든 플라스틱 카드로 브랜드전자책에 연결되는 QR코드가 포함된다.신한은행은 올 초 은행권 최초로 브랜드경영을 선포하며 브랜드전략본부를 신설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브랜드를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보고 브랜드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동양증권이 발행한 ELS 1936호가 4영업일만에 연 19.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확정됐다.지난 11월28일 발행된 ELS 1936호는 기초자산인 대우조선해양과 OCI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110%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19.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발행일 이후 불과 4영업일이 지난 12월1일 종가기준으로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Knock-Out Barrier인 110%를 터치하게 되면서 조기상환이 확정됐다.Knock-Out(KO) Barrier란 기초자산 가격의 하락 또는 상승으로 인한 조기종료를 결정하는 기준가격을 말한다.이 상품에 투자한 고객들은 향후 주가 수준에 전혀 상관없이 3개월 27일 후에 원금과 연 19.02%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SSCP의 코팅사업부 매각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SSCP는 지난 1일 클로징 서명을 끝으로 국내 코팅사업부의 일부를 네덜란드 페인트 기업 악조노벨에 매각하는 프로젝트가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 7월 SSCP의 전자재료 집중전략에 따른 결정이다.단, 향후 코팅사업의 핵심기술인 수지(Resin)사업부는 유지하며 페인트시장으로의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코팅사업부 매각대금 542억원은 계약내용에 따라 총 2회에 걸쳐 입금된다. 이에 지난 2일 매각금액 중 일부인 325억원이 1차로 입금 완료됐으며, 잔금 217억원은 이전되는 재고자산 및 매출채권 등이 확인되는 데로 이달 15일 이내 입금될 예정이다.이번 입금된 1차 매각대금 325억원은 전액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미래에셋맵스 US블루칩인덱스펀드'가 1년 수익률 13.24%를 기록하면서 업계 설정된 북미 주식 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동 펀드 상품은 펀드평가사 제로인 기준 1년 수익률(종류 기준) 13.24%를 보여 업계에 있는 북미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2년 23.19%, 3년 36.84% 등 중장기적 수익률도 안정적이다.미래에셋맵스 US블루칩인덱스펀드는 미국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이며, 이 지수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30개의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다.코카콜라, 맥도널드, 3M 등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된 30개 기업에 투자하며, 최근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별로 일반산업 21

KB·우리·신한·하나금융 등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통큰 기부', '공익재단 설립' 등 사회공헌재단 설립 움직임이 금융권에서도 불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사회공헌활동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터라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우리, 신한,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금융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내년 초로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하나금융지주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재단 설립 계획과 대략적인 출연 규모 및 용도를 밝혔다.물가상승률 보다 높은 등록금 인상에 고통을 겪는 대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등학교 진학 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는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기업은행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와 기부 대상을 연결해 주는 '참! 좋은 기부 사이트(give.ibk.co.kr)'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이 홈페이지는 기부 대상이나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기부 대상 기관의 사업과 현황, 기부 방식 등을 소개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기부자는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의 주제로 분류된 기부 대상 기관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또 회원 가입과 사이트 접속, SNS 활동 실적에 따라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무료 기부 아이템(윙)을 활용해 실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기부가 활성화되면 기부 대상 기관은 홍보 및 모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변액유니버셜(VUL)보험 중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이 우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 지원으로 22개 생명보험사의 변액유니버셜보험 38개를 대상으로 가격과 수익률을 합산해 비교평가 결과, 카디프생명의 '그랑프리VUL'이 1위를 차지했고 PCA생명의 '드림라이프VUL'이 2위, 라이나생명의 '플래티넘VUL'이 3위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금소연 측은 VUL상품은 평균 646만원(10.8%)의 사업비를 납입 보험료에서 공제하는 가운데 방카슈랑스 상품들이 계약체결비용을 단기간 부가해 비교적 사업비가 적었다고 분석했다.우선 가격(보험료) 경쟁력면에서는 소비자가 매월 50만원씩 10년간 60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카디프생명의 '스마트VUL'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