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은행] 퇴직연금 관리도 스마트앱으로

산업은행-스마트 KDB[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산업은행은 '스마트 KDB'앱을 통해 퇴직연금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 KDB앱은 예금/신탁, 자금이체, 공과금, 산업금융채권, 펀드, 외환, 대출, KDB상품몰, 부가서비스 등의 은행업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뱅킹서비스로, 타행이체(인터넷뱅킹 타행이체 건수와 합산) 시에도 월 1000건까지 수수료를 면제한다.특히 최근 추가된 퇴직연금 메뉴서는 가입현황 및 운용상품 수익현황, 개인IRA 해지 예상조회가 가능하다.산은은 스마트 KDB 내 퇴직연금과 연계해 연금설계 계산기 기능을 가진 '연금설계' 앱을 올해 초 출시한 바 있다.이 앱은 입력된 소득정보와 금융자산정보 등을 바탕으로 은퇴 후 부부가 원하는 생활수준에 따라

신한銀, 퇴직연금 동행 이벤트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7월 도입되는 IRP(개인형 퇴직연금)제도 안내와 함께 가입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퇴직연금 동행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신한은행 퇴직연금 홈페이지(http://pension.shinhan.com)에서 IRP에 관한 정보 받기에 동의한 고객들과 DC(확정기여형)·IRA(개인퇴직계좌)에 가입한 고객 중 펀드 자산운용을 선택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 뉴 아이패드,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IRP제도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에 따라 시행예정인 제도로 IRA의 통산기능을 유지하고 퇴직급여 일시금을 수령한 자, DB(확정급여형)·DC 가입자, 일부 자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기여금을 낼 

농협銀 "퇴직연금 가입하고 여행·쇼핑 즐기세요"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여행,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가입자도 해당되며 추첨을 통해 700여명에게 여행상품권, 백화점상품권, 농산물상품권 등이 제공된다.신규 가입자의 경우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기업형IRA(개인퇴직계좌) 가입자 205명과 개인형IRA 가입자 103명이 이벤트 대상이다. 가입시 자동 경품응모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농산물 상품권 30만원, 기프티콘 1만원을 제공한다.기존 가입자는 농협은행 퇴직연금 홈페이지(254명) 및 어플리케이션(153명)에서 개인정보 수정 시 자동 응모된다. 여행상품권 200만원·100만원, 농산물상품권 30만원, 기프티콘 1만원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은퇴시장 선점'을 올해 주요목표로 내걸었던 삼성증권이 IRA(개인퇴직계좌) 적립금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성했다.금융감독원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지난 1월말 기준 개인형 IRA 적립금은 총 1332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전체 잔고 5304억원의 25.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동양증권은 1249억원으로 23.5%의 비중이다.지난해 은퇴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삼성증권의 'POP골든에그어카운트'도 올해 2월말 현재 1조7000억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삼성증권은 앞으로도 은퇴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은퇴설계 연구소 연구인원을 6명에서 12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부동산과 상속설계가 가능한 PB용 '은퇴설계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삼

[퇴직연금 시장 쟁탈전] 씨티銀, ‘200년 전통’이 운용 노하우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씨티은행은 200년 그룹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영업노하우와 씨티만의 정통적인 방식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해 나간다는 포부다.씨티은행의 퇴직연금 제도의 운영은 크게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DC), 개인퇴직계좌(IRA)로 나눠진다.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는 근로자가 퇴직 후에 받을 퇴직급여의 수준이 사전에  확정되고 기업은 퇴직급여 지급을 위해 근로자의 재직기간 동안 부담금을 퇴직연금  사업자에게 위탁해 적립·운용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적립금 운용결과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할 부담금이 변동된다.예를 들어 연봉 1200만원(월 100만원)에 입사 후, 3년 근무하고 퇴직한 경우 (매년  급여상승률 10%로 가정)라면 퇴직시 평균임금과 근속년

[퇴직연금 시장 쟁탈전] SC銀, 가입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퇴직연금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SC은행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려는 고객사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제도 도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적화된 투자 자문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해 시장의 주요 사업자로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수익률 하위 20% 고객에게는 포트폴리오 수정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별 맞춤화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발사업자대비 저렴한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이다.사후관리 서비스인 펜션케어(Pension Care)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한 SC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교육자료 및 투자세미나를 제공하는 교육지원, 운

[퇴직연금 시장 쟁탈전] 기업銀, 가입자 대상 상조서비스 혜택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에게 상조서비스 할인을 ‘덤’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9월부터 기업은행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는 제휴 상조업체인 ‘좋은 상조’와 ‘A+라이프 상조’에 가입할 경우 일반 판매가보다 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 그의 직계존비속까지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서비스 내용으로는 상조회원 가입시점부터 7년 동안 상조서비스 동일가격 적용, 24시간 무료상담 및 장례식장 등 시설 관련 정보 이용 등이 있다.지난달부터 기업은행은 IBK 퇴직연금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시행에도 나섰다. 퇴직연금 사이트에서 DC/IRA 가입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거래내역 및 운용현황 조회, 상품변경 신청 등을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지

[퇴직연금 시장 쟁탈전]산업銀, “퇴직연금 시장 5위권 진입 가능”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산업은행은 지난달 스마트폰용 연금설계 계산기 ‘연금설계’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입력된 소득정보와 금융자산정보 등을 바탕으로 은퇴 뒤 부부가 원하는 생활수준에 따라 월별 필요자금과 월별 예상 연금 수령액을 계산해준다.또한 퇴직연금 가입여부와 가입연금 종류에 따른 맞춤식 목표 달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사용자 정보를 토대로 목표저축률 및 목표수익률, 추천 자산배분안도 제공한다.‘연금설계’ 앱은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산업은행 고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이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산업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유치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전년대비 103% 성장한 것으로, 유치실적은 1조7968억원에 이른다.특히 지난

[퇴직연금 시장 쟁탈전] 하나銀, 높은 수익률·다양한 부가서비스 ‘눈길’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하나은행 퇴직연금은 높은 수익률 실현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퇴직연금의 경쟁이 시작된 2007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30배 가까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은행권 최저수준의 수수료 체계도 강점이다. 하나은행측은 “퇴직연금시장은 어느덧 초창기의 단순 금리경쟁 시대를 지나, 수준 높은 서비스경쟁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시장변화에 발맞춰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전용통장과 퇴직연금 적립액 및 카드사용금액에 대해 적립된 포인트로 퇴직연금 추가 납부가 가능한 퇴직연금 플러스카드를 가입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퇴직연금 전용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퇴직금 추계액,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산업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실적이 전년 대비 103% 성장한 1조7968억원 유치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산은은 원리금보장상품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인 4.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작년 9월부터 절감된 점포 유지비용과 인건비를 고금리 예금으로 고객에게 돌려주는 KDB다이렉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산은 측은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산은은 비원리금보장상품에 운용한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 가입자 수익률이 1.24%를 기록했다. 나머지 비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은 확정급여형퇴직연금(DB)의 경우 -0.19%, 개인퇴직계좌(IRA)의 경우 1.36%를 기록했다.산은은 개인형 퇴직연금인 DC/IRA형 시장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 시장을

[증시에 돈이 몰린다] “흩어진 금융자산, 관리가 어렵다면

대신증권- ‘빌리브3차서비스’[서울파이낸스 증권팀] A 자산운용사에서 ‘펀드’, B 증권사에서 ‘주가연계증권(ELS)’, C증권사에서 ‘랩어카운트’ 등 여기저기 흩어져서 금융자산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이 나왔다대신증권은 금융자산을 한 군데로 모아서 관리하면 CMA금리 5.9%를 제공하는 ‘빌리브 3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개인투자가가 다른 금융기관에 예치되어 있는 국내외 공모형펀드를 대신증권으로 옮기거나, 장외 및 장내채권, ELS와 파생결합증권(DLS), 개인퇴직계좌(IRA), 랩어카운트 등을 신규로 가입한 후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특별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 2009년 빌리브 서비스가 처음 출시됐을 때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자자는 펀드 고객에

◇전보 ▲FC전략 조현석 ▲IRA마케팅 이형석 ▲퇴직연금2 이광찬 ▲부평 정승호 ▲청주 장귀빈 ▲스카이CJ 오창훈 ▲IT기획 정보보호 류성근

"작년 실적 1위" 발표에 경쟁사 '발끈'[서울파이낸스 이종용 서미선기자] 2015년까지 최대 10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퇴직연금 시장의 '1위' 자리를 놓고 은행권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하자 국민은행이 '발끈'하는 분위기다.27일 은행연합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권 퇴직연금 총 자산관리 수탁고는 25조9559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한은행이 4조882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는 국민은행(4조7212억원), 우리은행(4조3325억원), 기업은행(3조592억원), 하나은행(2조4241억원), 농협(1조9807억원), 산업은행(1조8280억원), 외환은행(1조3624억원) 등이 뒤를 따랐다.은행권은 퇴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 50대 은퇴 관리법 제시

'은퇴와 투자' 신년호 발간[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가 3일 발간한 '은퇴와 투자' 신년호를 통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50대를 위한 은퇴 전략을 제시했다.'은퇴와 투자' 신년호는 "지천명(知天命)이라는 50대를 인생에 있어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고 과거와 미래가 갈라지는 분기점"이라고 정의하며 "한국에서 50대는 사면초가의 현실에서 희망을 찾아 인생의 마스터 플랜을 다시 세우는 시기"라고 강조했다.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가 제시하는 대한민국 50대가 가장 궁금해하는 노후 관련 문제는 ▲창업·재취업 ▲자산관리 ▲가족관계 등 3가지이다.첫 번째 '창업과 재취업'과 관련해 50대에게 퇴직은 더 이상 일에서의 해방이 아닌 또 다른 일을 준비하는 제2의 출발점이 된다고 책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DC형 퇴직연금에 추가납입 하는 고객을 대상 '퇴직연금 고객감사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내달초부터 올해말까지 DC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30만원 이상 추가부담금을 납입하거나 퇴직연금가입자 시스템에 로그인시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영화예매권, 기프티폰 등을 받을 수 있다.또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개인퇴직계좌(IRA)를 신규 개설하거나 계약이전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표영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솔루션팀 팀장은 "퇴직연금은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면서 소득공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노후대비 수단으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제고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퇴직연금이 노후대비라는 제도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수령자가 거의 없어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삼성생명 퇴직연금에 가입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중 2009년 1월~2011년 8월에 퇴직급여를 받은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퇴직금 지급시점에 연금수령 조건(만 55세 이상)에 맞는 1575명 중 단 0.2%(3명)만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72명은 일시금으로 받았다.은퇴연구소는 이 같은 결과가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받을 만한 특별한 유인책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퇴직 일시금은 분류 과세로 공제혜택이 많다. 퇴직소득세 계산시 우선 40%를 정률공제하고 근속년수에 따라 한번 더 공제한

퇴직연금 감독규정 개정·시행[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 금융위원회는 퇴직연금 신탁계약의 자사 원리금 보장상품 편입비율 제한 등 집중투자 한도 도입을 골자로 한 '퇴직연금 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일부개정규정안은 고시한 날부터 시행되나 퇴직연금 신탁계약의 자사원리금 보장상품 편입비율 축소에 관한 규정은 오는 12월1일부터 시행된다.주요 개정사항은 신탁계약의 자사 원리금 보장상품 편입비율 제한, 퇴직연금 사업자 공시 강화, 불건전 영업행위 규제 명확화 등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퇴직연금 신탁계약 시 수탁 받은 금융회사의 자사 원리금 보장상품을 투자 상품으로 편입하는 비율의 상한선을 70%로 설정했다. 특히, 금융위는 향후 퇴직연금 수급권 강화를 위해 상한선(70%)을

급성장 속 DB·원리금보장형 편중 여전"DC형, 투자전문성 부재로 변동성 커"[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퇴직연금 적립금이 제도도입 이후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2010년 말 292조1472억원에서 올 6월말에는 36조5904억원으로 늘었으며, 금감원은 연말 적립금이 약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처럼 퇴직연금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문제점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나치게 DB(확정급여)형에 치우쳐있는 데다, 그중에도 원리금보장형에 집중돼 있고 운용기간도 짧았다. 원리금보장형 비중은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돼 91.1%에 달했다. 또한 1년형이 70% 수준으로 단기투자에 치우쳐 있다.◇DB형 편중, DC형 외면퇴직연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향후 개인형 퇴직연금(IRA)시장 규모가 8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험사들의 적극적인 시장공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류건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보험회사의 개인형 퇴직연금 운영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개인형 퇴직연금시장의 규모는 2030년 8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성장성이 매우 높다"며 "노후소득 보장기관으로서의 보험사 역할 강화를 위해 개인형 퇴직연금시장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개인형 퇴직연금시장 규모는 가입대상이 자영업자까지 확대되는 경우 2011년에 7조6932억원, 2015년 15조2607억원, 2020년 29조5970억원, 2025년 50조7579억원, 2030년에는 81조7782억원으로 증가할

퇴직연금 시장이 1년새 배 가까이 급성장했다.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는 2011년 상반기 퇴직연금시장을 분석한 결과, 6월 말 퇴직연금 적립금이 36조5천904억원으로, 처음으로 36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작년 말 29조1천472억원보다 25.5% 증가한 것이다. 1년 전인 2010년 6월 말 18조9천898억원과 비교하면 92.7%나 불어났다.2008년 3분기 말 4조6천8억원에 불과하던 적립금은 2009년 4분기에 10조원을, 2010년 3분기에 20조원을, 올해 1분기에 30조원을 각각 돌파했다.작년 말 기존 퇴직금제도인 퇴직보험, 퇴직신탁의 효력이 만료된게 적립금 증가를 부추겼다고 볼 수 있다. 퇴직보험, 퇴직신탁은 올해부터 신규 가입, 추가 불입이 금지됐고 세제혜택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