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4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삼성ㆍ범현대ㆍSK 에너지시장서 '격돌'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삼성과 범현대가의 현대중공업, SK그룹이 에너지 시장에서 한 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현대중공업이 11년만에 정유회사인 현대오일뱅크를 되찾으면서 에너지 시장의 '메인 플레이어'로 다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SK그룹은 국내 1위 정유사이자 그룹 주력회사인 SK에너지와 액화석유가스(LPG) 시장점유율 1위의 SK가스를 앞세워 국내 에너지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로 군림해왔다.SK에너지는 휘발유, 경유 등을 생산하는 기존 석유정제 사업은 물론 중대형 2차 전지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50% 지분을 보유한 삼성토탈은 5월 단일 LPG 저장시설로는 가장 큰 규모의 탱크를 대산공장에 완공하고 경제일반 | 연합뉴스 | 2010-08-12 09: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711272127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