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3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KT, 필수제공설비 관리·임대조직 분리해야"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유선 사업자들은 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KT가 경쟁사에 의무적으로 빌려줘야 하는 필수 설비를 별도 회사에서 관리하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이들 업체는 "KT는 유선 설비를 후발사업자에 개방하는 조건으로 KTF와의 합병 인가를 받았지만, 이를 잘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KT의 필수설비 운영조직을 '구조분리'하는 강력한 인가 조건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조분리란 설비관리·임대를 전담하는 조직을 법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별도 회사로 운영하는 것이다. 구조분리된 회사는 설비 임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발사업자에게 필수설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세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3사는 방통위에 전자/IT/통신 | 나민수 기자 | 2012-03-07 13: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611262126312641265126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