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6개 건설사에 122억원 과징금올 들어 네 번째…누적 1위 현대건설[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 턴키입찰에서도 건설사들의 입찰담합 사실이 적발됐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대구지하철 3호선, 경인운하 '아라뱃길' 사업에 이어 올 들어서만 네 번째다.이 과정에서 현대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3개사는 네 개 사업 모두에서 적발됐으며 누적과징금 1위는 378억6100만원의 현대건설인 것으로 집계됐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다대구간) 턴키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자를 결정하고, 들러리 설계 및 투찰가격 등을 합의·실행한 현대건설, 한진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금호산업, SK건설 등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22억원을 부과했다.건설사별로는
건설 | 성재용 기자 | 2014-04-1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