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낚시와 경제] 낚시인들이여, 강원도로 출조하라 [낚시와 경제] 낚시인들이여, 강원도로 출조하라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강원도 강릉·속초·고성 지역 주민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작은 불씨가 몰아치는 강풍으로 발화가 돼 급속히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다.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넋을 놓고 있는 상태다. 그나마 각지에서 온정이 답지하며 위로하고 있지만 과연 얼마나 그분들의 마음에 위안이 될지 모르겠다.겨울이 끝나고 봄바람이 불면 강원도 지역은 낚시인들의 성지가 된다. 금어기가 끝난 도다리와 노래미가 곧잘 나오고 운이 좋으면 감성돔을 낚을 수 있어 전국의 조사들이 손맛을 보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다.하지만 최근 낚시 커 낚시와 경제 | 전수영 기자 | 2019-04-11 10:22 [낚시와 경제] 이제는 '낚시독립'을 해야 할 때 [낚시와 경제] 이제는 '낚시독립'을 해야 할 때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최근 일부 낚시커뮤니티 사이에서 일본 조구사인 야마시타&마리아(이하 야마시타)에 대한 불매운동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발단은 이렇다. 일본 야마시타의 해외영업담당직원이 착용한 의상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와 흡사했고 이에 대해 낚시인들이 항의하자 야마시타는 사과문을 냈다. 하지만 사과문이 더더욱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닌 해외파트너사가 디자인을 그렇게 했다며 자신들의 책임을 희석시켰기 때문이다.국내 낚시인들은 야마시타가 의상 디자인이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낚시와 경제 | 전수영 기자 | 2019-02-25 13:57 [낚시와 경제] 기껏 돌아온 도루묵, '말짱 도루묵' 되나 [낚시와 경제] 기껏 돌아온 도루묵, '말짱 도루묵' 되나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생태탕, 대구탕처럼 시원하고 얼큰해 겨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도루묵찌개다. 무를 깔고 그 위에 도루묵을 얹고 매콤한 양념장과 파, 마늘 등을 넣고 끓이면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 겨울철 주당들에겐 안주가 되고 한 끼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다.도루묵은 농어목에 속하는 생선으로 크기는 보통 20cm 전후다. 겨울철이 되면 연안까지 떼를 지어 들어오는데 새벽에 백사장에 나가보면 파도에 떠밀려온 도루묵 알이 지천에 널려있기도 하다.강원도 내 생선구이 식당에서는 사시사철 도루묵구이를 반찬으로 내놓은 경우도 낚시와 경제 | 전수영 기자 | 2018-12-18 11:15 [낚시와 경제] 프로인 듯 프로 아닌 프로낚시인 [낚시와 경제] 프로인 듯 프로 아닌 프로낚시인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흔히들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이들을 '강태공'이라 부른다. 이는 중국 주(周)나라의 강상(姜尙)이 때를 기다리며 바늘도 달지 않은 낚싯대를 드리운 것을 보고 일컬었던 고사에서 비롯된다. 한가롭게 낚시를 하는 것이 사회생활 은퇴자로서의 꿈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낚시 세계는 그렇게 여유롭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어종을 잡기 위해 물고기 습성도 알아야 하고 물 속 지형도 파악해야 한다. 또한 풍향과 풍속, 수온에 먹이까지. 사실 낚시는 고난도의 집중력과 탐구력을 요구한다.국내에는 오랜 기간 특정 어종이나 낚 낚시와 경제 | 전수영 기자 | 2018-11-12 15:13 [낚시와 경제] 서해엔 주꾸미 동해엔 감성돔 [낚시와 경제] 서해엔 주꾸미 동해엔 감성돔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노랗게 익어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보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듯 가을은 낚시인들에게도 수확의 계절이다. 다양한 어종이 미끼를 물고 나온다. 살도 오를 대로 올라 손맛과 입맛 모두 기가 막히다.8월 31일까지 금어기였던 주꾸미를 기다리던 조사들도 배를 타든가 아니면 걸어 다니며 주꾸미를 잡기 위해 서해안과 남해안을 누빈다. 늘어트린 에기(새우 모양의 가까 미끼를 뜻하는 일본어)를 먹이로 알고 올라타면 그 순간을 포착해 낚아 올리는 주꾸미 낚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쉽게 할 수 낚시와 경제 | 전수영 기자 | 2018-10-19 08:59 [낚시와 경제] 낚시인구 증가 '황소걸음'·분쟁 '폭발'·정부 '멀뚱' [낚시와 경제] 낚시인구 증가 '황소걸음'·분쟁 '폭발'·정부 '멀뚱' [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낚시인구가 늘어나면서 낚시용품 수요도 크게 늘었다. 1990년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는 낚시인구가 325만 명이었지만 2016년 한국수산회 조사에서는 767만 명에 달했다. 26년 만에 두 배가 넘게 늘어난 것이다. 낚시용품 시장 규모도 덩달아 커졌다. 2003년 180개 국내업체의 생산액은 2390억원이었지만 2014년에는 59개 업체가 총 2116억원의 제품을 생산했다. 전체 생산액은 소폭 줄어들었지만 업체 1인당 생산액은 크게 늘었다. 더욱이 2014년 377억원에 그쳤던 수입액은 2014년 770억원 낚시와 경제 | 전수영 기자 | 2018-07-30 15: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