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5대 브랜드 판매 14종 중 11종 '부적합'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가운데 대부분의 제품이 포장에 표시된 나트륨, 당함량보다 실제 측정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당함량이 표시보다 1940% 높은 제품도 있었다.18일 한국소비자원은 씨유(CU), 지에스25(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옛 위드미) 등 5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치킨버거 14종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 11종이 1항목 이상 영양성분 표시가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나트륨과 당 함량 표시가 부적합한 제품이 각각 7종, 6종으로 가장 많았다. 영양성분 표시와 실제 측정값이
유통 | 박지민 기자 | 2017-12-18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