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 소송 새 국면···대법원 상고 포기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 소송 새 국면···대법원 상고 포기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타이어가 대전 공장에서 일하다 폐암으로 숨진 노동자 안 모 씨의 사망원인이 열악한 작업 환경 때문이라는 법원판결에 대해 상소를 포기했다. 사실상 한국타이어가 노동자 사망의 책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이 소송이 시작된 지 1301일 만이다.한국타이어는 상고기한인 지난 6일까지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대법원에 상소를 포기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2심 법원으로부터 지난달 24일 판결문을 받았다. 상고기한은 판결문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다.한국타이어는 노동자 사망과 회사 책임의 인과관계를 전 기업 | 윤은식 기자 | 2018-11-09 13:36 법원 "한국타이어 근로자 사망, 회사책임"···항소심서도 패소 법원 "한국타이어 근로자 사망, 회사책임"···항소심서도 패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선임하며 대전공장에서 10여 년 간 근무하다 유해물질에 중독돼 폐암으로 사망한 노동자에 대해 회사 책임을 인정한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지만 패소했다.열악한 공장 내 작업환경으로 인한 지금까지 알려진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자 수는 150여명에 달한다. 그러나 작업환경과 사망 사이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10년 넘게 논란이 지속했다.하지만 항소심 재판부가 1심법원 판단과 같이 안 모 씨 사망 원인은 열악한 작업환경이라는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1·2심법원 모두 기업 | 윤은식 기자 | 2018-10-17 11:4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