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기초부터 무너진 핵쓰레기 관리 체계 [기자수첩] 기초부터 무너진 핵쓰레기 관리 체계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핵발전에는 우라늄 채굴부터 농축·운송과 발전소 가동을 거쳐 폐로·방사성폐기물 처리까지 전 과정이 포함된다. 핵분열로 발생하는 열에너지가 전기로 전환되는 단순 발전 과정만 뜻하지 않는다. 타고 남은 연탄재조차 정해진 방식에 따라 처리하고 있지만 고(高)선량 방사선을 내뿜는 사용후핵연료는 여전히 임시 공간에 쌓아두고 있다. 이를 두고 핵발전은 '화장실 없는 아파트'라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폐물은 비단 폐연료봉만 있는 것이 아니다.원자력연구원이 중·저준위 방폐물 핵종분석 오류를 내면서 사용후 기자수첩 | 김혜경 기자 | 2019-03-15 16:36 [SF 리포트] 중·저준위방폐물 관리 '엉망'···'고준위 안전' 담보할 수 있나 [SF 리포트] 중·저준위방폐물 관리 '엉망'···'고준위 안전' 담보할 수 있나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지난해 국내 최고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분석을 잘못 이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자력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된 원자력연구원 폐기물 2600드럼 중 945드럼에서 분석 오류가 발견되는 등 총체적 관리 부실이 여과 없이 드러난 셈이다. 당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연구원 방폐물만 조사하겠다고 나섰지만 각 발전소에서 경주로 옮겨진 폐기물도 잘못 분석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최근 원전 방폐물에도 동일한 유형의 오류가 발견된다는 기술적 근거가 제시되면서 파 에너지/화학 | 김혜경 기자 | 2019-02-28 06:29 처음처음1끝끝